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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푸켓-2013

푸켓 20131215~20131225

 

 

 

 

크리스마스에는 늘 집에 있던 빼빼짱.

 

더이상은 집에 혼자 있는게 싫어서 '크리스마스에 해외로 뜨자!'고 결심했어요. 그래서 떠난 푸켓.

 

지금 생각해보면 크리스마스에 집에 혼자 있는게 뭐 그리 힘들다고 시즌이라 비행기값도 비싼데 왜 갔을까요?

 

아무튼 따뜻한 나라에서 산타모자 쓰고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꿈을 꾸며 떠났지만...

 

저는 이 여행을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에 혼자 집에 있는게 싫다는 그딴 이유로 해외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고

 

여행은 미치도록 일만해서 휴식이 간절히 필요할 때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는게 힘이라는 말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잦은 해외여행으로 자료 조사에 질려서 대충 책만 읽고 떠났더니 바가지도 많이 쓰고ㅠ 쓸데 없는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왔네요 ㅜ.ㅜ

 

저의 해외여행 중에 가장 자료 조사를 안하하고, 가장 (쓸데없이)많은 돈을 쓰고, 가장 많은 시간 낭비를 한 여행 얘기를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ㅋ

 

사진은 정리하기 귀찮아서 냅뒀는데 티스토리를 시작한만큼 부지런히 정리해서 올릴게요~

 

 

 

 

p.s 그래도 따뜻한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니 크리스마스 느낌이 안나서 좋긴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