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다리역 뷔페 맛집, 엘레나키친 강동점은 스타쉐프 에드워드권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에드워드권 이름 하나만으로 무척 가고싶었다 ^^
직접 요리해주는건 아니고 에드워드권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가 있다고 한다.
에드워드권이 참여했다고해서 비쌀지 알았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성인기준 평일 가격 : \12,800/ 주말 가격 : \15,800
보통 평일 점심에만 싸고 저녁은 주말이랑 가격이 비슷한데, 평일은 하루종일 가격이 같다.
천호동맛집/ 천호동뷔페/ 천호동저렴한뷔페/ 굽은다리역맛집/ 굽은다리역뷔페
가격이 저렴해서 인테리어에 대한 기대는 없었는데 생긴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무척 깔끔했다 *^^*
그리고 늦게까지 손님이 정말 많아서 사진 못 찍고 있다가 마감시간 다 돼가자 손님이 좀 빠져서 겨우 내부를 찍었다.
얼핏 봤을땐 그다지 크지 않아보였는데, 안쪽으로 가니 공간이 또 있었다 @@
가격이 저렴한만큼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빼빼짱은 한때 1주일에 최소 2~3번은 뷔페를 가서 안가본 뷔페가 없다.
예전엔 음식 종류가 많은 뷔페를 선호했지만 이제는 그냥 가격 저렴한 뷔페가 좋다.
음식이 많아봤자 먹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다 먹지도 못할뿐더러 그 음식들이 다 맛있는게 아니라서...
1년여동안 뷔페 투어를 하고 느낀건 차라리 꼭 있어야할 음식만 몇가지 있고 가격 저렴한 뷔페가 낫다는 것!
예전엔 이정도 가격의 뷔페가 별로 없었는데, 건대 엘티몬을 비롯해서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서 뷔페 매니아인 빼빼짱은 너무 좋다 ㅎㅎㅎ
건대 엘티몬 → http://platonic72.tistory.com/2179
엘레나키친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즉석피자코너!
최근 뷔페에서 먹어본 피자 중에 가장 맛있었다 ^0^
하지만 그보다 더 맘에 들었던건 입맛따라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게 루꼴라, 바질, 교나가 피자 옆에 있었다는 것~♡
보통 뷔페에선 꿀 없이 고르곤졸라피자만 있는곳이 많은데, 꿀 뿐 아니라 페스토,핫소스등 다양한 피자소스가 있어서 넘 좋았다 ㅠ0ㅠ
즉석피자코너를 비롯해 즉석에서 폭립도 구워주고 있었고~
즉석 파스타코너도 있었다~
에드워드권의 레시피로 만든 커리스틱을 비롯한 각종 튀김 음식도 있었고,
에드워드권의 레시피로 만든 케일롤&불고기 글래스 누들
비빔밥까지 약간의 한식도 있었다.
엘레나가든에서는 샐러드코너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았는데, 요즘 채소가 비싼데 채소가 정말 아낌없이 놓여있었다!
잘라놓은 오렌지도 있었지만 바로 잘라서 먹을수도 있다 ^^
빵과 쿠키
구운치즈케이크, 브라우니, 우유 듬뿍 케이크
와플과 각종 시럽과 크림
초코퐁뒤까지~ 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저트 코너에도 있을건 다 있었다! ^^
망고매니아인 빼빼짱은 음료코너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ㅎㅎㅎ
엘레나키친에서 제일 놀랐던!! 커피를 바리스타가 만들어 주신다~~ @@
게다가 전세계 1위 이태리 프리미엄 커피인 라바짜를 사용한 커피라고 한다!
근데 커피 마시고 오는걸 잊어버렸다는 ㅠ0ㅠ
단짝은 커피를 마셨는데, 난 쳐묵쳐묵하느라 커피를 깜빡했다... 아까비 ㅠㅠ
중간중간 놓여있는 소품들도 무척 아기자기했다 *^^*
호두버섯크림스프
엘레나키친에는 뷔페에 흔하게 있는 스프는 없었고, 자체개발한 스프가 있었는데,
그 중 호두버섯크림스프 정말 맛있었다 +.+
호박을 안좋아하는데, 고르곤졸라 단호박 크림스프는 맛있었다 ^0^
첫 접시로 피자, 폭립, 치킨, 카스텔라 미니 핫도그, 커리스틱, 새콤달콤 버섯 탕수(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를 가져왔다.
미니핫도그는 튀기지 않아서 담백하고 맛있었고,
폭립은 생긴게 별로라서 맛없을줄 알았는데 고기가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다 ^0^
피자는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최근 뷔페에서 먹은 피자 중에 최고로 맛있었고~
에드워드권의 레시피로 만든 커리스틱도 맛있어서 또 갖다 먹었다 ㅎㅎㅎ
몽골리안누들, 터키식필라프, 클래식볼로네즈파스타, 스칼렛쉬림프파스타, 맛있어서 또 가져온 커리스틱 ㅋㅋㅋ (아래부터 시계방향)
파스타는 솔직히 별로였다 ㅠㅠ
이태리 정통 스프 파스타, 주빠디마레 파스타.
처음보는 비쥬얼이라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국물이 나가사키짬뽕과 비슷하다고 해서 가져와봤다.
매콤한 소스를 첨가해서 그런지 괜찮았다~ 근데 국물이 많아서인지 파스타보단 우동같았 ^^;
이번엔 고르곤졸라까지 루꼴라를 잔뜩 올려서 가져왔고, 스파이시 누들과 샐러드 몇가지를 가져왔다.
루꼴라는 고르곤졸라에 올려먹어도 맛있네 ㅎㅎㅎ
잡채에 달콤함을 더했다는 불고기 글래스 누들(아래)은 정말 맛있는 잡채 같았는데, 면이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마지막으로 맛이는 폭립 한번 더 먹고~ ㅋㅋㅋ
엘레나키친에는 독특하게 구운치즈케이크가 있었는데, 190도 오븐에서 10분간 구웠다고 한다.
치즈맛이 진해서 내 입엔 구운게 더 맛있었다 ^^b
브라우니는 보통이었고, 우유 듬뿍 케이크는 넘 달았다;;
배가 불러 비빔밥을 못 먹은게 아쉽지만 정말 알차게 잘 먹고 왔다 ^^
굽은다리역 맛집 '엘레나키친' 위치는 굽은다리역 1번과 2번출구 사이에 있는 홈플러스 3층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홈플러스 휴무에는 쉰다)
_sony RX100mark3 May 2015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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